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가 소중한 생명을 구한 양평군청 회계과 장정우, 김영선 주무관, 일반인 김지환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유공자 3명은 지난 1월 25일 양평군청 주차타워 2층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남성을 발견한 후 119신고 및 응급처치를 하는 등 긴급상황에서 능숙하게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또한 출동한 구급차의 원활한 진입을 위해 길을 유도하고 119구급대원들이 병원으로 이송할 때 들것 이동을 지원하며 신속한 구급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게 손을 보탰다. 

이날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은 심근경색으로 응급수술 후 일반병원에 입원 중으로 확인됐으며, 이에 양평소방서는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표창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천우 양평소방서장은 “위급환자 발견 시 신속한 119신고 및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구급활동을 펼친 유공자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