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2.05.24 14:57 |
[인터뷰] 정동균 양평군수 “군민 숙원사업 완성 내실 다지겠다”
2022/01/12 23: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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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임기 군정의 차질 없는 마무리로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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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11일 집무실에서 <양평언론협동조합>과의 인터뷰를 통해 민선 7기 3년 6월의 군정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강인함의 상징인 흑호랑이의 해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20187월부터 3년 반 동안 민선7기 양평군정을 이끌어 오고 있는 정동균 양평군수. 부임 이후 줄곧 양평군 발전을 이끌어 온 정 군수는 지난해에는 용문산사격장 이전 합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 등 군민과 함께 굵직한 숙원사업들을 해결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양평언론협동조합>2022년 임인년을 맞아 지난 11일 정동균 군수로부터 새해의 계획과 각오를 들어봤다.

 

앞서 정동균 양평군수는 2022년 신년사에서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말을 되새기며 우직한 걸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꿈을 향해 성실히 나아간다면, 걸음걸음마다 군민이 행복하고, 양평의 발전하는 모습이 실현될 것이며, 그 여정의 끝에는 희망찬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평의 변화와 발전을 향한 항해에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정동균 군수와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1. 임기 중 절반 이상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정동균 군수는 “2020. 1. 20. 처음 발병한 뒤로 우리 양평군도 예외없이 코로나19와 사투를 2년째 벌이고 있다면서 그동안 1500여 공직자와 함께 우리 12만 군민이 성원해 준 덕분으로 이제 끝자락에 와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그러면서 방역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준 보건소 직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12만 군민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 지난해 용문산사격장 이전 합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 용문-홍천 철도노선 신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양평 이전, 지평전술훈련장 부지 환원, 양평노인복지관 이전 신축, 용문 라온에코포레스트 조성사업 등 많은 일들을 하셨는데요.

 초선 군수로서 감회가 남다르실 텐데 민선736개월 소회는?

 

정 군수는 개인적으로 큰 감사를 드린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누가 더 열정이 있었는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37개월 동안 쉼없이 달려오면서 군민 여러분께서 성원해주신 덕분에 민선7기가 이렇게 큰 성과를 낼 줄은 저도 깜짝 놀랐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 군수는 국방부와 육군참모총장이 여러 차례 군수와의 면담을 주선했지만 사격장 폐쇄에 대한 답이 없으면 안된다는 게 일관된 우리의 기조였다면서 여기에 지평전술훈련장 부지 환원 문제까지 추가하여 갈등관리위원회와 충돌이 되고, 국방부 관계자와 우리 양평군 관계자가 회의장을 서로 박차고 나가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수를 믿고 끝까지 버텨주고 감당해 준 우리 공직자 여러분와 갈등관리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용문산사격장 이전과 지평전술훈련장 부지 환원 합의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정 군수는 이어 서울-양평 고속도로 역시 그동안 절박함이 부족했다고 생각했다면서 기재부와 국토부,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총리실을 비롯해 청와대까지 가서 12만 양평군민의 안전을 위해서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필요하다는 점과 특히 코로나19 이후에 수도권 2600만 시민의 탈출구가 팔당터널 하나밖에 없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설득한 게 주효했다고 성과를 자평했다.

 

정 군수는 양평군노인복지관 경우처럼 경기도지사가 특조금을 100억 원씩 지원해 준 사례가 없다면서 ”35000여명의 지역 어르신의 편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양평군노인복지관 신축 이전은 경기도 균형발전이라는 지사님의 의지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 전철과 직접 맞닿아 있는 전통시장은 양평의 4개 전통시장이 유일하다면서 반드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을 우리 양평에 유치해야 된다는 것을 경기도와 심사위원들에게 강하게 어필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용문 라온에코포레스트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31개 시군 중에 100만이 넘는 지자체들이 30, 60억 원을 받아갈 때 우리가 유일하게 100억 원의 대상을 수상했다면서 역시 균형발전 차원에서 우리 양평에 대한 지사님의 배려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 군수는 또 당초 국토부로부터 100세대의 고령자복지아파트를 배정받았지만, 홀로된 독거노인들이 마지막 인생을 사시는 동안에 고독사하는 일만큼은 막아야 하겠다는 생각에 국토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150세대의 고령자복지아파트가 양평병원 뒤편에 건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2022년도에 용역을 발주해서 2030년까지 폐쇄를 하기로 결정한 용문산사격장에 대해서는 2025년까지 폐쇄할 것을 국방부에 요구하고 있는 상태라면서25000평 지평전술훈련장을 양평군으로 이전하기로 국방부와 이미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초선 군수가 뭘 할 수 있겠느냐고 했지만 공직자와 단체장이 전략적 네트워킹을 발휘해서 국방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한 것이 이런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 같다. 군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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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군수가 민선7기 3년 6월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3. 국무총리를 직접 면담하는 등 민선7기 정동균 군수의 인맥파워가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가 있던데?

 

정 군수는 대구 경북보다 더 보수지역인 양평지역에서 일관되게, 단 한 번도 변절하지 않고, 또 좌고우면 하지 않고 오로지 민주당에 몸담고 있었던 것이 지금의 이런 좋은 성과를 내는데 기여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정치세력, 즉 함께 정치활동을 했던 국회의원들이 국무총리가 되고, 또 양평군수가 갖고 있는 네트워킹과 연동되면서 그분들이 이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해 준 덕분이다. 이 자리를 빌어 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4.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1급 포상을 수상한 '양평군 토종자원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양평군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정치 논리의 희생양이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정 군수는 토종자원의 역사는 우리 땅에서 5000년 동안 뿌리내린 종자이기도 하다면서 이러한 토종 사업이 시작한지 1년밖에 안됐는데 성과를 논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 한반도에서 자란 토종쌀을 우리 양평군에 204종 채종포를 통해 심어서 수확을 해 놓은 상태라면서 “204종의 토종쌀 중에 10종을 압축하여 우리 몸에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학술 컨퍼런스 비용까지 삭감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결국 면역력 싸움이라고 보면 돌아가신 어르신들이 수십년 동안 쌀밥만 드시면서 면역력이 떨어진 측면이 있다일제 36년 동안 소출을 늘리기 위해 개량한 쌀이 아닌 순수하게 한반도에서 자란, 한반도 기후에서 자란 토종쌀을 생산해 내기 위한 사업이라고 토종자원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설명했다.

 

정 군수는 우리가 약 25톤 정도를 생산해 냈는데 CJ에서 전량 수매하겠다고 한다면서 일반 쌀 kg 2700원에 비해 토종쌀은 kg 25000원으로 월등히 높다. 고혈압, 뇌출혈, 당뇨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면 돈 많은 사람들은 당연히 토종쌀을 선택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정 군수는 또우리가 친환경농업을 한지 25년이 지났는데, 당시 농사를 짓던 50대가 지금은 70이 넘어 힘이 딸려 농사를 짓기가 힘이 든다면서

[ 방유림 기자 ypsd114@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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