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용문 남녀의용소방대(남 이경영, 여 박희자)가 지난 18일 용문면 내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 13가정에 ‘사랑의 전기매트’를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전기매트' 나눔 봉사활동은 용문 남?녀의용소방대 35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가정을 직접 찾아 전기매트를 나눴고, 온열기기 사용의 주의사항과 겨울철 화재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하는 등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희자 용문여성의용소방대장은 "전기매트가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드리길 바란다"며 "용문의용소방대는 2018년에도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