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10.22 23:17 |
'코로나19' 틈타 보이스피싱 활개…정동균 양평군수 '주의' 당부
2020/08/16 17: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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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2차 검사 사랑제일교회 관련 2명 확진…다행히 서종면 추가 확진자 없어 / 정동균 군수 긴급 영상브리핑 "생활 속 개인위생 수칙 철저하게 지켜달라" 간곡히 당부
0.jpg▲ 정동균 군수가 "양평군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검사 명목으로 일체의 돈을 받고 있지 않다"면서 보이스피싱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16일 코로나19를 빙자한 보이스피싱·스미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서종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사태를 이용한 신종 보이스피싱이 활개를 치고 있다.

보이스피싱 일당들은 노인분들에게 전화를 걸어 "보건소를 다녀 왔냐"고 묻고 검사명목으로 계좌이체를 요구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과 경제적 혼란이 커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안내문자를 자주 받게 되는 요즘 '마스크 무료배포' 등 코로나19 문자정보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 시도 사례가 지속해서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예방뿐만 아니라 상황을 악용한 허위 내용의 문자나, 악성앱 등에 의한 보이스 피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서종면 코로나19 발생 후 연휴기간 내내 비상근무 중인 정동균 군수는 16일 "양평군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검사 명목으로 일체의 돈을 받고 있지 않다"면서 "자신을 군 관계자로 소개하며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100% 보이스피싱"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JPG▲ 정동균 양평군수가 15일 긴급 영상브리핑을 통해, 군민 모두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생활 속의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서종면 마을 주민, 14일 31명 확진/16일 1차 검사 2명/2차 검사에선 확진자 없어
 
한편, 양평군 서종면 마을 주민 31명이 지난 14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후 실시된 16일 추가 1차 검사(176건) 결과는 양성3명(사랑제일교회 관련 1명), 음성 172명, 보류 1건, 2차 검사(258건)에서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256명은 음성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오늘부터 2주간 서울과 경기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했으며, 2주 후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거나 그 전이라도 악화하면 고위험 시설의 운영 중단은 물론 추가 방역 강화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 역시 중앙안전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8월 16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 다만,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존 2단계보다 다소 완화된 수준으로 시행된다.

다중이용시설 중 고위험시설은 기존의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가 유지되며, PC방이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되고 기존 고위험시설 중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에 대한 이용인원이 제한된다.

따라서, 지난 15일 대규모 확진자 발생에 따른 양평군수 브리핑에서 발표한 내용 중 국.공립시설 및 클럽,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운영중단이 아닌 해당 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 및 방역수칙을 강화하게 된다. 그러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등 상황이 악화 될 경우 해당 시설은 운영 중단될 수 있다.

일정규모 이상의 일반음식점 등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 핵심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되며, 실내 국공립시설은 평상시의 50% 수준으로 이용객 제한 및 비대면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해야 한다.

학교는 원격 수업을 병행하며, 등교수업의 경우 등교인원 축소 등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해야하고, 서울, 경기 주민은 수도권 외 지역으로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타 시도로의 이동을 되도록 자제하길 권고 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최근 우리 군에서 대규모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코로나19 상황 발생이후 최대 위기의 상황"이라며, "더 이상의 추가 감염은 반드시 막아야 하며, 이를 위해 군민 모두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생활 속의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 최희경 기자 ypsd114@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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