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양평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발기인 대표 박태원, 이하 양평의료사협)은 12월 6일(월), 팔당생명살림두레생협(이하 팔당두레생협, 이사장 장현례)과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평의료사협 사무실에서 진행된 양 기관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식은 양평의료사협 박태원 대표, 팔당두레생협 장현례 이사장이 기관을 대표하여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번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에 관한 사항, 인적·물적 자원 연계 서비스 지원에 관한 사항, 양 기관 프로그램 및 교육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상호 신규조합원 모집을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팔당두레생협, 양평의료사협에 1,000만원 출자로 단체조합원 가입
한편 팔당두레생협은 단체조합원으로 양평의료사협에 1천만원을 출자한다.
박태원 대표는“‘이번 협약은 협동조합 7원칙 중 ’협동조합 간 연대’이며, 20년 역사와 1.2만명 조합원의 팔당생협과 첫 번째로 협약을 체결한 점은 지역사회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현례 이사장은 “팔당생협은 건강한 먹거리와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서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돌봄·의료 서비스를 위한 활동으로 넓혀가야 합니다. 그래서 의료사협 창업은 간절히 소망해왔던 일"이라면서 "팔당생협과 양평의료사협의 협력은 지역사회의 먹거리, 환경, 의료의 측면에서 공공성과 공동체성을 확대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1/4분기에 창립총회를 목표로 조합원 500명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양평의료사협은 앞서 지난 6월 5일 서종면사무소 2층에서 추진위원회 워크숍 및 발족식에 이어 발기인 대회를 8월 21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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