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2 22:00 |
용문 지오 피부관리실, 장애인시설 보담 나눔가게 3호점 선정
2024/02/02 00: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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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손길로 장애인 정기후원 “재능기부로 온정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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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씨엘의 지적장애인 거주 시설 보담의 남명순(왼쪽 두 번째) 원장이 시설 이용 장애인들과 함께 용문면 소재 지오 피부관리실을 찾아 류지윤(세 번째) 원장과 ‘나눔가게’ 3호 명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군 양평읍 소재 사회복지법인 씨엘의 지적장애인 거주 시설인 보담은 ‘나눔으로 함께하는 가게’(나눔가게) 3호점으로 ‘지오 피부관리실’을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보담(원장 남명순)은 시설 거주 장애인을 위해 정기적으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온 감사의 마음을 담아 최근 용문면 다문리에 소재한 ‘지오 피부관리실’을 찾아 나눔가게 현판식을 진행했다.


앞서 보담은 시설 거주 장애인들에게 정기적으로 간식을 지원하는 양평물맑은시장 내 ‘양평38닭강정’과 ‘대명치킨’을 나눔가게 1·2호점으로 선정했다.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하는 3호점의 주인공은 지오 피부관리실의 류지윤(43) 원장이다. 류 원장은 지난해 봄부터 시작한 시설 거주 장애인에 대한 피부관리 재능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류 원장은 “재능기부를 통한 보담 이용 장애인과의 만남은 오히려 제게 생활의 활력이 되고 있으며, 나눔의 실천은 삶의 큰 보람”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래서 당초에 두 달에 한 번씩 하던 피부관리 서비스를 내친김에 매주 해드리고 있다”고 했다.


그의 공식직함은 ‘r4u(알포유·revolution for you) 테라피스트’다. ‘r4u’는 일본, 호주, 유럽, 미국 등 세계적으로 상용되는 헬스&뷰티케어 브랜드다. 그는 “‘알포유 에너지 테라피’는 에너지 테라피 관련 특허를 받은 기기를 이용해 핸드 주파수 요법과 생체전류를 관리사의 손으로 경락·경혈·림프에 도입하는 기술”이라며 “단순 피부미용이 아닌 혈액순환과 노폐물을 배출해 얼굴과 전신, 체형을 건강하게 관리해 준다”고 설명했다.


류 원장의 전문 손길을 받는 정기후원 수혜자는 임지희(40대)씨다. 평소 특발성 척추측만증으로 인한 만성 요통에 시달려 보담의 물리치료사가 통증 치료와 재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여기에 류 원장의 전문 테라피 기술을 더해 임씨의 굽어진 등과 허리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보담 남명순 원장은 “시설 거주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개별 맞춤형 서비스로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이용자를 보면서 류지윤 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말했다.

 

용문 지오 피부관리실, 장애인시설2.jpg
사회복지법인 씨엘 지적장애인 거주 시설 보담의 ‘나눔으로 함께하는 가게’ 3호점 명판.

 

[ 방유림 기자 ypsd114@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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