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단장 최창은)에서는 지난 7일 양평읍과 협약을 맺고 있는 나눔가게 십시일반 업소와 연계하여 ‘행복돌봄 장바구니’ 행사를 개최했다.
행복돌봄 장바구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양평읍 관내 홀몸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양평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장보기를 도와드리고 점심식사를 대접해 드리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양평농협에서 농협 기프트카드를 후원하여 하나로마트에서 장보기를 지원했고, 나눔가게 십시일반으로 협약된 삿갓봉 해물칼국수 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와 다과를 대접했다. 또한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은 카네이션을 준비하여 홀몸어르신들에게 달아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복돌봄 장바구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이 지역사회의 자원들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행사로 지역의 여러 업체들의 나눔 실천으로 올해도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들, 딸 같은 봉사자들이 함께 장도 봐주면서 시간을 보내주고 식사도 옆에서 함께 하면서 오순도순 이야기도 해주어,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았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승호 양평읍장은 “앞으로도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 및 나눔가게와 협력하여 혼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더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 찾아가는복지팀은 현재 나눔가게 십시일반으로 31개 업체와 협약을 맺어 대상자를 민간 자원과 연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집수리사업, 행복돌봄데이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화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정치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맨위로
시대저널 BEST 뉴스
메일보내기
더보기
RSS
